‘청년 채용’ 李대통령 당부에 화답 신입 공채, 작년보다 20%이상 증가 수도권외 지방 투자 비중 늘릴 방침 “K뷰티-K컬처 글로벌 인재 양성”
CJ그룹이 청년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1만300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비수도권에 가공식품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신규 매장을 출점하는 등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 4조2000억 원을 투입한다.
지방 투자도 확대한다. 올해는 지역 생산·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한 국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1조5000억 원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3년간 투입되는 금액은 4조2000억 원에 이른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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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CJ그룹의 신규 채용 확대가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대학생·구직자·직장인 1만9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연봉이 같을 경우 근무하고 싶은 그룹사’를 묻는 질문에 삼성(32%), SK(19%)에 이어 CJ그룹(12%)이 선정됐다. CJ그룹의 지난해 입사자 중 34세 이하 청년 비중은 71%에 이른다.
K뷰티·컬처 등에서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신규 채용되는 인원 중 CJ올리브영이 차지하는 비율이 25% 이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CJ올리브영은 1000명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이재현 CJ 회장은 평소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강조해 왔다. CJ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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