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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사천공장, ‘우물 복원사업’ 착수… “국제 기준 수자원 보호”

입력 | 2026-02-24 13:36:20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가 수자원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경남 사천시 신기마을 우물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수자원 관리 목표 중 하나인 ‘중요한 물 관리 지역(IWRA, Important Water-Related Areas)’을 보호하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이다.

사업의 핵심은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임승주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사천시 신기마을 내 우물 1개소를 복원하는 것이다. 사천 신기마을 우물은 약 300~400년간 마을의 주요 식수원 역할을 해왔으나, 상수도 도입 이후 사용량이 급격히 줄면서 관리가 중단됐다. 현재는 수질 저하로 인해 식수로 사용이 어려운 상태다.

BAT사천공장은 우물 수질을 음용수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공사, 시운전, 수질 측정, 사후 모니터링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올 상반기 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과 정기 수질 측정을 통해 안정적인 수질 수준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완료 이후에도 반기마다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지형 BAT사천공장장은 “신기마을 우물 복원사업은 AWS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자원 보호 활동의 일환이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실질적 환경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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