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 아파트 가격이 2021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가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를 정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5% 상승했으며,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3.49%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2026.2.23/뉴스1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9597채로, 올해 월별 입주 물량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월(2만7251채)과 이번 달(1만5663채)보다 각각 64.8%, 38.7% 줄어든 수치다. 3월 입주 물량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일시적 입주 시기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직방은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5513채, 지방 4084채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달 수도권(7024채)과 지방(8639채) 물량 대비 각각 21.5%, 52.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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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입주 예상 물량은 1만7666채로 다시 확대될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분기 단위로 일정 수준의 공급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 달 일시적 입주 공백이 전세·매매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