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전국서 개기월식 관측 천문 강연·쥐불놀이 등 행사 풍성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오후 8시 4분 시작되며, 오후 10시 17분 부분식 종료와 함께 마무리된다. 전국 어디서든 개기식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정월대보름에 개기월식이 발생하는 것은 1990년 새벽 이후 36년 만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내달 3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천문대와 야외무대 일대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체망원경을 통한 달 관측은 물론 겨울철 대표 별자리와 성단도 확인할 수 있다.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천문 강연과 전통 악기 연주회도 함께 마련된다. 빛으로 쥐불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쥐불놀이 라이트페인팅’과 달 분화구 생성 체험 등 참여형 부스도 운영된다. 관람객이 직접 만든 달 풍선으로 하나의 조형물을 완성하는 ‘N개의 달’ 전시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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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