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가능한 길게 총리직 계속하길” 52%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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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압승으로 성공적인 제2차 내각 출범을 단행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73%를 기록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열풍이 계속되는 모양새다.
2일 요미우리신문이 제2차 다카이치 내각 출범을 맞이해 긴급 여론조사(18~19일)를 벌인 결과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73%에 달했다.
직전 조사(9~10일) 보다 6% 포인트나 급등했다. 지난해 10월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했을 때인 71% 보다도 2%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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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얼마나 계속 총리직을 했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가능한 길게”라는 응답이 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민당 총재 임기가 끝나는 2027년 9월까지”가 33%였다.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로는 “정책을 기대할 수 있다”가36%로 가장 많았다.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민당 중심 정권이라서”가 37%로 최다였다.
다카이치 총리가 제2차 내각 장관들을 모두 재임명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65%로 “평가하지 않는다” 20%를 크게 웃돌았다.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하원) 선거 및 선거 후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정책들에 대해 높은 평가와 기대가 잇따랐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9일 제2차 내각 출범 후 기자회견에서 헌법개정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개헌이 자민당 정권 공약에 포함돼 있던 점을 언급하며 “자민당으로서 실현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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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가 제시한 향후 2년간 식료품 소비세 적용 제외를 위한 중간 정리안을 여름 전까지 정리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타당하다”는 긍정적인 응답은 58%였다. 부정적인 응답인 “너무 늦다” 17%, “너무 빠르다” 15%를 웃돌았다.
다카이치 내각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줬으면 하는 정책·과제를 묻는 질문(복수 응답 가능)에 11개 응답 중 “물가 상승 대책”이 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교·안보”가 80%, “연금 등 사회보장”이 78% 등이었다. “헌법개정”은 40%였다.
특히 지난해 10월 다카이치 총리 취임 당시 조사와 비교했을 때, ‘외교·안보’와 ‘헌법개정’ 응답의 상승 폭이 컸다고 신문은 짚었다. 각각 9% 포인트, 11% 포인트 급등했다. 두 정책·과제에 대한 여론의 기대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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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의 지지율은 43%로 3% 포인트 상승했다.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는 3%로 1% 포인트 하락했다.
야당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곳은 팀미래 6%로 2% 포인트 하락했다. 중도개혁연합은 5%로 2% 포인트 밀렸다. 국민민주당은 5%, 참정당은 4%였다. 무당파층은 24%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