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선이 곧 본선’ 경쟁 본격화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거쳐온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등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 대통령의 3대 정치적 기반으로 꼽히는 이들 지역에서는 당내 경선이 본선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후보들이 ‘명심(明心) 마케팅’에 나서는 모습이다.
성남시장 선거에서는 재선 의원 출신의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과 경기·성남 라인 출신인 김지호 당 대변인이 맞붙는다. 원조 친명 그룹인 ‘7인회’ 출신인 김 전 비서관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출마 당시 사용한 선거사무실을 캠프로 꾸리며 ‘명심’ 선점에 나섰다. 이에 맞서 경기도지사 비서실 비서관 등을 거친 김 대변인은 19일 출마 선언을 하며 “(이 대통령의) 철학과 속도, 추진력을 성남 시정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왼쪽)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뉴시스·소나무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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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