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지역 주민 안전엔 문제없어
미군 F-35B 전투기가 군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공군 제공) 2022.11.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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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한미공군 군산기지에서 사고로 전투기 연료 4만리터 이상이 유출된 데 이어 이달 초엔 오산기지에서도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주한미군 등에 따르면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지난달 26일 군산기지에서 발생한 사고로 연료 탱크에서 약 1만 1000갤런(약 4만 1600리터)의 전투기 연료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제8전투비행단 측은 사고 발견 즉시 대응에 나섰고, 장병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즉각적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기지의 식수는 외부에서 공급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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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오산기지에 주둔하는 미 공군 제51전투비행단도 이달 5일 기지 내에서 연료 유출 사고가 발생해 즉각 대응했다고 밝혔다.
미군 측은 지난 13일 기준으로 230갤런(약 870리터)의 유출 연료를 회수했으며, 추가적인 유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공군은 관련 법령 및 환경 보호 기준에 근거해 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주한미군 기지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우리 정부가 미군에 공여한 것으로, 미군은 기지 내 토지와 시설 사용 권리를 갖지만 소유권은 우리 정부에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