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SNS에는 환율도, 물가도, 일자리도 담겨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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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야당 대표도 만나는 게 껄끄러우면 SNS로 소통하는데, 트럼프 대통령 만나는 것도 껄끄러우면 SNS로라도 관세협상을 잘해달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SNS 질문에 답하느라 이번 설은 차례도 못 지내고 과로사할 뻔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요즘 대통령의 SNS에 온통 부동산만 담기고 있는데, 대통령의 SNS에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환율도, 물가도, 그리고 일자리도 담겨야 한다. 무엇보다 대통령이 맨 앞에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관세”라며 “왜 이렇게 트럼프 앞에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작아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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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김여정이 (무인기 침투)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라고 엄포 놓으니까 비행금지 구역을 복원하고, 북한이 깨뜨린 군사합의를 우리만 복원하겠다고 한다. 무인기를 날린 국민에게 이적죄를 적용하고 대북 무인기 금지법 개정까지 추진한다”라며 “안보는 환심의 대상도, 협상의 대상도 아니다. 국민은 저자세도, 고자세도 아닌 당당한 자세를 원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