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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체코 신규 원전 증기터빈… 3200억원 규모 납품 계약

입력 | 2026-02-19 00:30:00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16일(현지시각) 열린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증기터빈 구매 계약 서명식에서 (왼쪽부터) 카렐 하블리체크 체코 부총리 겸 산업통상부 장관,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 다니엘 프로차즈카 두산스코다파워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정관 한국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 2026.01.16.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인 두코바니 원전 5, 6호기에 탑재될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 납품 계약을 따냈다. 총 3200억 원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6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카렐 하블리체크 체코 부총리 겸 산업통상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작년 6월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원전 5, 6호기 건설 사업 본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체결한 이후 나온 후속 계약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지난해 9월에도 체코 테멜린 원전 1, 2호기에 대한 약 3000억 원대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체코와의 원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계약과 함께 한-체코 양국 정부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김 장관은 하블리체크 장관과 원활한 사업 추진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하고 1차 회의도 현지에서 개최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은 한수원이 이 지역에 1000MW급 한국형 원전 2기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4070코루나(약 26조 원) 규모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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