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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넥스트스타에너지’, 양산 3개월 만에 배터리 셀 생산 100만 돌파

입력 | 2026-02-13 10:26:00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관계자들이 백만 셀 생산을 달성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백만 번째 배터리 셀 생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본격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한 후 3개월 만이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위치하며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풍부한 글로벌 생산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기 수율 안정화를 달성해 빠른 생산 궤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장에서는 LFP 기반 ESS용 파우치 롱셀을 생산하고 있고 고도화된 공정과 첨단 자동화 시스템, 체계적 품질 검증을 통해 성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은 총 50억 캐나다 달러(약 5조3000억 원)가 투자된 캐나다 최초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이다. 1300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ISO 14001 환경경영, ISO 45001 안전보건, IATF16949 자동차 산업 품질경영 시스템 등 국제 표준 인증을 완료했다.

브렛힐록(Brett Hilock) 넥스트스타 에너지 COO는 “백만 셀 생산 성공은 임직원들의 철저한 실행력과 기술 전문성, 헌신 덕분”이라면서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단독법인 체제 전환을 통해 북미 ESS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선점을 위한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지분 인수 후에도 스텔란티스와 협력해 기존 전기차 배터리 공급은 계속 유지된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앞으로 ESS와 전기차 배터리를 동시에 생산하는 복합 제조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북미 ESS 시장 공략과 다양한 신규 고객 대응을 위한 생산 허브로 활용될 전망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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