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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우 사망…전날 SNS에 장국영 사진 올리고 ‘그리운…’ 글

입력 | 2026-02-11 18:00:00


배우 정은우. 동아닷컴DB


배우 정은우(본명 정동진)가 사망했다. 향년 40세.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은우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2003년 사망한 홍콩 배우 장국영과 2011년 숨진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글에는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고 썼다. 해당 게시물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가신 곳에서 편히 쉬소서” “마음이 아프다” 등 추모 댓글이 이어졌다.

1986년생인 고인은 2006년 KBS2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했다. 이듬해 앙드레김 베스트스타 어워드 신예스타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내 마음 반짝반짝’ 등 다양한 작품에 크고 작은 배역으로 출연했다. 2019년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왕이륙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이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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