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넷마블, 26년 분기마다 대형 게임 ‘펑펑’

입력 | 2026-02-10 16:37:32


넷마블이 2026년 한 해 동안 거의 매 분기마다 대형 신작을 쉴틈 없이 쏟아낼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준비 중인 라인업은 모바일, PC,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형태의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넷마블의 2026년 포문을 열 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출격한다.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매료시켰던 ‘스톤에이지’ IP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고품질 방치형 RPG이다.

원작 니스 대륙을 배경으로 원작의 핵심 재미인 펫 포획과 육성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했으며, 특히 최대 24개의 덱이 맞붙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PvP 콘텐츠를 통해 기존 방치형 게임에서 보기 힘든 전략적 깊이를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일곱개의대죄 오리진 (제공=넷마블)



넷마블의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 브리타니아 대륙과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자는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비행, 수영 등 고유의 탐험 능력을 활용해 지형의 제약 없이 세계를 누빌 수 있다.

게임은 실시간 무기 교체와 캐릭터 태그 스킬을 결합한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통해 콘솔급 액션을 선사할 방침이다. 넷마블은 게임의 퀄리티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당초 1월에서 3월 17일로 출시 일정을 변경했다. 해당 작품은 PC,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등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는 정통 MMORPG인 ‘SOL: enchant(솔: 인챈트)’와 몬스터길들이기의 부활을 알리는 ‘몬길: STAR DIVE’가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SOL: enchant’는 리니지M의 핵심 개발진이 주축이 된 알트나인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게임은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지스타 2025’에서 대형 LED 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처음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현재 출시를 준비하며 사전 등록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 (제공=넷마블)



국내 모바일 RPG의 황금기를 열었던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인 ‘몬길: STAR DIVE’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비주얼과 연출, 3인 태그 기반 액션 플레이,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이 특징이다.

여기에 매력적인 인게임 3D 모델링도 게임의 강점으로 꼽히며, 원작을 기억하는 이용자에게는 향수를 전하는 동시에 경쾌한 액션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게임은 2분기 PC와 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강력한 IP 파워와 장르적 다양성을 확보한 4종의 기대작이 연달아 시장에 출격한다.

지난 24년 등장해 글로벌 흥행 신화를 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계보를 잇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PC와 모바일을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주인공 성진우가 겪은 ‘27년간의 군주 전쟁’이라는 미공개 서사를 최초로 다루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게임은 쿼터뷰 시점의 호쾌한 핵 앤 슬래시 전투와 매 플레이마다 무작위로 변하는 던전 환경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가디언 테일즈의 개발사 콩스튜디오와 손잡고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옥토퍼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콩스튜디오가 가진 강점인 도트 그래픽을 기반으로 구성한 캐주얼 액션 로그라이크 RPG 형태로 개발 중이다. 로그라이크 장르 특유의 랜덤 전투 구성과 다양한 빌드 조합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블베인 (제공=넷마블)



더불어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다크 판타지 협동 액션 게임인 ‘이블베인’도 준비하고 있다. 게임은 지난 지스타 2025를 통해 이미 핵심 재미를 검증받았다. 최대 4인 협동 플레이와 전략적 무기 전환 시스템을 통해 묵직한 액션의 손맛을 강조하며 PC와 콘솔 시장을 정조준한다.

인기 없는 게임만 사랑하는 주인공이 총 이용자 수 3천만 명에 이르는 대작 VR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일본 고단샤의 만화 ‘샹그릴라 프론티어 ~망겜 헌터, 갓겜에 도전하다~’ IP를 활용한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하반기 넷마블의 글로벌 매출 성장을 견인할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은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하는 원작 IP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해 다양한 동료, NPC를 만나면서 원작에 등장하는 7종의 개성 있는 강력한 몬스터를 토벌해가는 것을 주요 콘텐츠로 삼고 있다. 개발사인 넷마블넥서스는 한 손으로 손쉽게 즐기는 2인 교체 전투 형식으로 교체를 통해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gamedonga.co.kr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