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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현직 시장, 출마 선언 날짜 의미 없어…아직은 이르다”

입력 | 2026-02-10 10:43:45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10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차기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 “현직 시장이 출마 선언 날짜를 택일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지 않고, 아직은 좀 이르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년 출입기자단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야권에서 차기 서울시장 유력 인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당의 경선 공고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서두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당내 지도부 노선과 다른 의견을 내는 데 대해선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호사가들과 정치 분석가들의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제 마음은 방금 제 의지를 밝힌 것을 보며 느끼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 사람이 서울을 글로벌 톱5 도시로 만드는 데 미쳐 있구나’,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 있고, 강남·강북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미쳐 있구나’ 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셨을 텐데, 오늘 제가 드린 말씀만으로도 서울을 지키겠다는 저의 의지를 충분히 확인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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