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전 10시쯤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 등 심야 조사
서울청 광역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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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무소속 의원 배우자에게 동작구의회 법인카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조진희 전 동작구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가 18시간 40분 만에 종료됐다.
1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9일) 오전 10시쯤부터 조 전 구의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종료한 것으로 확인 됐다. 심야조사는 피의자 본인의 동의에 따라 진행됐다.
업무상 배임 혐의 등을 받는 조 전 구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22년 7~9월 영등포구와 동작구 소재 여러 식당에서 수차례 김 의원의 아내 이모씨가 식사할 수 있도록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건네거나 선결제하는 방식으로 100만 원이 넘는 식대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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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지난달 22일 이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이 씨는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외에도 △공천헌금 수수 △차남의 숭실대 편입 특혜 개입 의혹 등을 받는다.
김 의원에 대한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전날 서울경찰청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에 대해) 출석 요구했고 일자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