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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설 연휴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입력 | 2026-02-10 10:12:00


해양경찰청사/뉴스1

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먼저 설 연휴 여객선 등을 이용해 섬을 찾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3일까지 다중이용선박과 사고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선박 종사자 대상으로 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다중이용선박이 오가는 항로에는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해양 사고 발생 시 해경청과 각 지방해양경찰청 등에 즉시 구조본부를 가동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경비함정과 항공단 등 구조 세력도 24시간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해경은 먹거리 단속에도 나선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물가 인상으로 수산물 원산지를 속이거나 밀수하는 행위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선박침입 절도나 불법 어업 등의 범죄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 시설 사전점검 등 예방부터 대응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며 “선박 이용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켜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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