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9. 뉴시스
서 원내대표는 “여전히 국회 의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극우내란 본당 국민의힘의 존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위대한 국민은 내란을 막아냈지만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당대표급 평당원인 극우 유튜버 ’좌한길-우성국‘을 앞세운 극우내란 선동의 싱크탱크로 진화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서 원내대표는 “내란 비호·미화, 공무집행 방해, 극단적 선동 등 행태는 헌법 제8조 제4항에 따른 위헌정당 기준을 충족한다”며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청구를 법무부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본회의장에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며 고성을 지르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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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9.뉴시스
6·3 지방선거와 함께 지방분권 개헌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서 원내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분권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공화국임을 헌법 제1조에 새겨넣자”며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