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SA·모포시스와 협업…뉴욕 하이엔드 주거 설계 경험 활용 압구정2구역 이어 브랜드 입지 강화 노린다
압구정3구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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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 재개발 프로젝트에 미국 건축설계사무소 RAMSA(Robert A.M. Stern Architects)와 모포시스(Morphosis)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압구정3구역은 공사비 7조 원, 5175가구 규모로 압구정 재건축 중 최대 규모다. 업계에 따르면 2~3월 중 시공사 입찰공고가 나오고 5월 말경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이미 압구정2구역을 수주한 만큼 3구역까지 확보할 경우 ‘압구정 현대’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어 이번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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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참여하는 모포시스는 2005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톰 메인이 설립한 설계사무소다. 캘리포니아 교통국 센터, 샌프란시스코 연방 컴플렉스 등 주로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두 설계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압구정3구역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압구정3구역은 최고 65층 규모로 계획되고 있다.
한편 압구정3·4·5구역은 올 상반기 시공사 선정이 집중돼 있다. 4구역은 3월 30일 입찰 마감 후 5월 23일 총회가 예정됐고 3구역과 5구역은 5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건설사들은 보증금과 설계비 투입 부담이 크다 보니 한 구역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삼성물산은 4구역에, DL이앤씨는 5구역에 집중하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3구역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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