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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까브, 프리미엄 인테리어 맞춤형 빌트인 와인셀러로 한국 시장 공략 강화

입력 | 2026-02-09 14:38:30


유로까브(Eurocave)사의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프리미엄 빌트인관 전경. CRK 제공


프랑스 하이엔드 와인 셀러 브랜드 유로까브(EuroCave)가 국내 최초의 빌트인 전용 와인셀러 라인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유로까브는 지난 6일 롯데하이마트 잠실 프리미엄 빌트인관에 유로까브 브랜드 존을 입점하고, 이를 기점으로 신규 라인업인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의 사전 예약 판매를 본격 실시했다.

이번 입점에서 유로까브는 한국 최초 빌트인 전용 모델인 인스퍼레이션 라인을 일반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인스퍼레이션은 유로까브가 B2B 시장과 프리미엄 인테리어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선보이는 빌트인 전문 라인업으로, 주방 가구에 완벽하게 매립되는 ‘빌트인(Built-in)’과 싱크대 하부에 설치하는 ‘빌트 언더(Built-under)’ 방식이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프리미엄 빌트인관에는 인스퍼레이션 제품이 실제 설치 환경을 기준으로 전시된다. 키친바 형태 공간에는 언더테이블형 모델 ‘Inspiration S’를, 벽체에는 빌트인 모델 ‘Inspiration M, L’을 배치해 제품 크기와 설치 방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에는 빌트인 설치를 고려한 공기 순환 구조와 도어 개폐 구조가 적용됐다. 셀러 후면 상단과 하단을 따라 공기가 순환하도록 설계했으며, 팬토그래프(Pantograph) 방식의 경첩을 적용해 개폐 시 가구와의 간섭을 줄였다. 내부 선반에는 진동을 완화하는 구조가 적용됐고, 정밀 온도 제어 기능을 갖췄다. 전 모델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글라스 도어와 내부 LED 조명이 적용됐다.

유로까브 관계자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및 가구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최상위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할 것”이라며 “9월 정식 출시에 앞서 마련된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 유로까브가 제안하는 프리미엄 와인 라이프를 가장 먼저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로까브는 1976년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와인셀러 브랜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EPV(Living Heritage Company, 살아있는 문화유산 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재 씨알케이(CRK)가 국내 독점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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