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에서 열린 ‘딥러닝 모델 개발 캠프’에서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인공지능(AI)의 예측 결과가 최대한 정확하게 나오도록 조별로 모델을 직접 설계해봅시다.”
6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1층 강의실. 서울시교육청의 ‘딥러닝 모델 개발 캠프’에 참여한 고교생들이 3~5명씩 한 조를 이뤄 합성곱 신경망(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모델 개발 실습을 하고 있다. 합성곱 신경망은 컴퓨터에 입력된 시각적 이미지 분석에 사용되는 AI의 한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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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에서 열린 ‘딥러닝 모델 개발 캠프’에서 학생들이 합성곱 신경망(CNN)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학생들은 실제 연구·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모델 개발 실습에 참여했다. 합성곱 신경망의 예측 정확도 높이고 처리 시간을 줄이는 데 어떤 변수가 작용하는지 AI 모델을 설계했다. 또 자율주행자동차가 포트홀(도로 함몰)을 인지해 알아서 피해갈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AI가 숫자 판별하고 알파벳 분류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마포고 1학년 권세훈 군은 “인터넷 사이트 개발이 취미고 AI 분야에 관심이 많아 교내 로봇 동아리에서 활동 중이고 프로그래머가 꿈”이라며 “캠프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이 진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 빅데이터·AI 연구원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실도 방문했다. 마포고 1학년 고주완 군은 “학교 수업과 달리 깊이 있게 AI 관련 실습을 해보고 GPU 서버실 견학도 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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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