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만 출마 예정 인사 8명…도지사부터 군수까지 도전
충북지사 후보군 윤희근·조길형·임호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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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 고위직 출신 인사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지면서 이들의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충북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는 총경급 이상 경찰 출신 인사만 8명에 이른다.
국민의힘에서는 경찰총수에 올랐던 윤희근 전 경찰청장(57·치안총감)이 충북지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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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청장은 경찰대 7기 출신으로 충북경찰청 1부장,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경비국장, 경찰청 차장을 거쳐 경찰청장을 지냈다.
같은 당 조길형 전 충주시장(63·치안감)도 충북지사 출마를 위해 조기 퇴임했다.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그는 이달 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대 1기로 치안감까지 올라 경찰청 감사관, 충남경찰청장, 경찰교육원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거쳤다.
전략공천 등 각종 설이 난무했던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63·치안정감)은 충북도당 사고당 지정과 함께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되면서 사실상 출마 가능성은 낮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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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관(청주시장), 노승일 정용근(충주시장), 정용근·임용환(괴산군수) /뉴스1
청주시장을 비롯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도 경찰 출신 인사들의 도전이 이어진다.
경찰대 6기 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58·치안감)이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9월 퇴임 후 민주당에 입당한 김 전 청장은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경찰 조직 내 신망이 높은 그는 음성경찰서장과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경찰팀장) 등을 지내고 충북경찰청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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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출신인 노 위원장은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국장, 충북경찰청장, 청남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충주 출신인 정 대표는 충북경찰청 2부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충북경찰청장, 대전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 나용찬 전 괴산군수(72·총경)는 재입성을 노린다. 나 전 군수는 경찰청 수사지도연구관, 중앙경찰학교 외래교수 등을 지내다 2017년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당선됐다.
충북경찰청장을 지낸 임용환 재경괴산군민회장(61·치안감)도 괴산군수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임 회장은 출마 여부와 구체적인 계획은 설 연휴 이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대를 3기로 졸업하고 충북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 광주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청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