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영하권 추운 날씨가 이어진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01.23.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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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한랭질환으로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신고됐다. 지난 겨울보다 2.4배 많은 규모인데, 내일부터 다시 찾아오는 한파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건당국은 당부했다.
5일 질병관리청의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2월4일까지 총 301명이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신고됐다.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는 12명이 발생했다.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하면 한랭질환자 수는 1.2배(54명) 많고, 사망자 수는 2.4배(7명)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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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질병청은 “입춘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짐에 따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특히 외출 등 야외활동시 보온에 신경쓰고, 보호자분들께서도 고령의 어르신들이 한파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보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