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성당 옆 건물에 오륜기 이미지가 송출되고 있다. 2026.2.4/뉴스1
이탈리아의 ‘스노보드 베테랑’ 롤란드 피슈날러가 지난해 3월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평행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출처 FIS 홈페이지 캡처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서는 생애 첫 시상대까지 바라본다. 피슈날러는 지난해 3월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평행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썼다. 피슈날러는 당시 “언제나 이번이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한다”고 말했다.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꿈꾸는 피슈날러는 “올림픽 메달을 제외한 모든 메달을 따봤다. 올림픽 시상대에 오르고 싶은 열망을 버릴 수 없다”고 했다.
광고 로드중
(사진 출처 사라 슐레퍼 인스타그램)
역대 겨울올림픽을 통틀어 최다 출전 기록은 일본 스키점프 선수 가사이 노리아키(53)와 독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클라우디아 페흐슈타인(53)이 세운 8회다. 피슈날러와 슐레퍼가 2030년 프랑스-알프스 대회에도 출전하면 이들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 중에선 김준호(31·스피드스케이팅)가 네 번째 출전으로 ‘현역 최다’ 기록을 쓰고 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