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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키는 브랜드”… 그랑 콜레오스→세닉→필랑트 ‘르노’ 영역 확장

입력 | 2026-02-05 14:54:23

상희정 르노코리아 대내·외전략본부 본부장이 4일 서울 장충동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제공


르노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의 재도약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상희정 르노코리아 대내·외전략본부 본부장은 4일 서울 장충동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 참석해 “르노를 신뢰의 완성차 업체로 봐달라”며 브랜드에 대한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르노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은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세닉은 지난달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실차 테스트에서 주행 성능과 승차감, 편의 사양 등 전반적인 완성도에서 협회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유럽 올해의 차도 석권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도 기대감을 모아온 모델이다.

상 본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2024년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시작으로 매년 최소 한 대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겠다는 약속을 고객들에게 드린 바 있다”며 “세닉은 압도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율 상승 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국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앞으로도 르노는 약속을 지키며 신뢰를 쌓아가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SUV 필랑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르노 이즈 백”이라는 짧은 메시지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르노가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로 선보인 필랑트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외관은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강렬한 인상을 주며, 실내는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를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E-테크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을 발휘한다. 전 트림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기본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했다. 파노라마 스크린 기반의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최대 34개의 주행 보조·안전 기능도 탑재됐다. 가격은 4331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올해의 차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을 선정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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