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종량제 봉투 불법유통 차단을 통한 안정적 행정 운영 확보에 기여
사진제공=이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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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프렌즈는 경기도 이천시 종량제 봉투에 자사의 차세대 디지털 코드 기술인 URCODE를 적용한 정품 인증 및 유통 관리 서비스를 경기도 협력사와 함께 구축·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량제 봉투의 불법 제작·유통 문제를 해결하여 지자체의 세수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노프렌즈의 국제 특허 기술인 URCODE가 적용된 이천시 종량제 봉투는 봉투 1매당 1개의 시리얼이 부여되고, 이를 상호 검증할 수 있는 ‘전용 인증 코드’ 방식으로 관리된다. 이를 통해 종량제 봉투의 정품 확인 및 유통 상태 파악이 가능하며, 불법 제작 · 복제 및 유통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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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노프렌즈
URCODE란 ‘형태가 자유로운(Un-Rigid)’ 코드라는 뜻으로, 제품이나 환경에 맞는 유연한 형태로 인쇄하기 위해 개발된 이노프렌즈의 산업용 보안 코드 체계이다. URCODE는 오픈 소스 코드 생성기나 디코더가 없기 때문에 이를 복제하기 위해서는 URCODE 이미지를 통째로 스캔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왜곡이나 노이즈를 제거하기 위한 후처리 및 인쇄를 위한 재가공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이 번거롭고 복제 적발의 가능성이 높아, 불법 복제 행위에 대한 사전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URCODE는 두께가 얇아, 프린터 모델에 관계없이 그대로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쇄 비용도 기존대비 동일하거나 저렴하다.
URCODE는 산업자원부 장관상, 조달청장상, 특허청장상까지 수상한 디지털 보안 코드 기술로 국내 및 미국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이노프렌즈 김성수 대표는 “이천시 종량제 봉투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생활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한 사례” 라며 “향후 종량제 봉투를 비롯해 지역 화폐, 공공 바우처, 인증 스티커 등 지자체 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공공 물품으로 URCODE 기반 디지털 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