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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충북지사 출마 선언…“성과·결과로 평가받겠다”

입력 | 2026-02-03 12:13:03

“대전환 위기 시대 검증된 리더십 필요”
“도민 곁으로”…민생 중심 도정 약속도



ⓒ뉴시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3일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전 실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호보다 성과, 말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충북이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준비되고 검증된 경험을 지니고 즉시 실행 가능한 리더십을 가진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북은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고 부동산 공실률, 지역을 떠나는 청년, 불안한 노후를 걱정하는 어르신까지 민생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도지사가 헛발질을 하는 사이 5극3특 국토 발전전략에서도 소외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지사는 인기몰이로 선택될 자리가 절대 아니다”라며 “3선 국회의원, 주중대사, 대통령 비서실장 경험에서 얻은 든든한 중앙인맥과 국정 운영 노하우를 지역 발전을 위한 최고의 도구로 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전 실장은 “지난 4년간 정치는 결과 이전의 태도이며 리더십은 능력 이전에 공감이라는 사실을 뼈아프게 배웠다”며 “낮은 자세로 도민 곁에서 도정의 모든 기준을 도민 민생에 두겠다”고 말했다.

청주 출신의 노 전 실장은 석교초와 주성중, 청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7~19대 3선 국회의원과 주중대사,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2022년 충북지사에 출마했다가 국민의힘 김영환 현 지사에게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에서는 노 전 실장에 앞서 송기섭 진천군수가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한범덕 전 청주시장도 등판을 앞두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 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이 출마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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