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 폐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02.02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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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기부금을 모금하는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에 사상 처음으로 5000억 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5124억 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113.9도를 기록했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기업 등 법인 기부금(3920억 원)이 1년 전보다 6.9% 늘며 역대 최대 모금액 달성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 기부금은 1204억 원으로 3.5% 감소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모인 총 기부액도 9684억 원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1998년 모금회 설립 이후 처음 9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년 대비 16.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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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