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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모멘텀, 홍순재 신임 대표이사 내정… “이차전지·물류자동화 경쟁력 강화”

입력 | 2026-02-02 18:30:36


한화모멘텀이 홍순재 대표이사를 새 수장으로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1996년 삼성항공(한화비전의 전신)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장, 글로벌사업운영실장 등을 거쳤다. 최근에는 한화비전 미래혁신TF에서 한화그룹 테크 솔루션 부문의 신사업 발굴을 주도해왔다.

한화모멘텀 측은 “기계 산업에 대한 오랜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영업 및 전략 수립 부문에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면서 “기술 경쟁 심화와 생산 비용 증가로 차별화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계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새 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순재 신임 대표이사. 한화모멘텀


한화모멘텀은 신임 대표 체제 아래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이차전지 장비와 물류 자동화 등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모멘텀은 지난해 이차전지 R&D센터 공정 연구소를 신설하며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공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리기판, 에너지저장장치(ESS),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화그룹 테크 솔루션 부문과 라이프 솔루션 부문의 인적 분할이 추진되는 만큼, 향후 부문 안팎의 다양한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전망된다.

한화모멘텀 관계자는 “기존 주력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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