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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676.63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4.4% 하락했다. 지난달 30일 12년여 만에 최대 하락 폭(8.9%)을 기록한 뒤 내림세가 이어졌다. 지난달 30일의 금 현물 가격 하락 폭은 2013년 4월 15일(9.1% 하락) 이후 일일 최대였다. 금 선물 가격도 이날 1%가량 추가로 하락했다. 반면 지난달 30일 30% 넘게 하락했던 은 선물 가격은 이달 2일에는 1%가량 반등했다.
국내 금 가격도 크게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금시장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 내린 1g당 22만7700원이었다. 30일 6.23% 하락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고점 대비 15.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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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투기 자본 수요가 상품 가격 변동성을 키웠다는 분석도 나온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투기 자본이 대량 매수하면서 금, 은, 구리 가격이 오르고 거품을 키웠다”며 “중국(투기자본)이 팔았고 그 후폭풍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