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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퇴직금 미지급’ 정종철 쿠팡CFS 대표 피의자 소환

입력 | 2026-02-02 10:13:26

쿠팡풀필먼트 대표, 첫 특검 조사



정종철 쿠팡CFS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동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2025.10.15.[서울=뉴시스] 


쿠팡·관봉권 특별검사(특검)가 퇴직금 미지급 의혹과 관련해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은 2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 대표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가 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FS는 지난 2023년 5월 노동자들에게 불리한 방향의 퇴직금 지급 규정이 담기도록 취업규칙을 변경해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1년 넘게 일했더라도 그 사이 4주 평균 주당 15시간 미만 일한 기간이 있다면 계속근로기간을 초기화하는 이른바 ‘리셋 규정’을 신설해 논란이 됐다.

앞서 부천지청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노동자들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취업 규칙을 바꾸고,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골자로 하는 쿠팡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을 불기소했다. 부천지청 형사3부장검사로서 사건을 담당했던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은 쿠팡에 책임을 묻지 못했던 배경에 지휘부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지난달 26일에는 엄성환 전 CFS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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