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이송되는 린지 본. ‘U.S. Ski & Snowboard’ 유튜브 캡처
본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스위스 크랑몽타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활강 경기 도중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넘어졌다. 본은 몸이 뒤로 넘어간 채로 계속 미끄러지다가 슬로프 옆 그물과 충돌했다. 5분여간 치료를 받고 일어난 본은 결승선까지 스스로 내려왔다. 하지만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여러 차례 무릎을 부여잡았다. 이후 본은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본은 병원 검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할 줄 아는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컴백(comeback)이다. 올림픽을 향한 나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적었다. 이후 자신의 부상 장면이 담긴 영상을 추가로 올리면서 ‘지금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썼다. 본의 정확한 부상 부위와 회복 기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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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