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情] 강진 쌀귀리
강진 쌀귀리는 단백질이 많고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강진군 제공
가장 눈에 띄는 성분은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베난스라마이드’다. 이 성분은 곡물 가운데 귀리에만 들어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되고 탈모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쌀귀리가 ‘천연 지방 청소부’로 불리는 이유다.
강진군은 쌀귀리 재배의 최적지이자 국내 최대 산지다. 2010년부터 재배 경험을 축적해 오며 고품질 쌀귀리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405개 농가가 1163㏊에서 연간 1720t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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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귀리는 따로 불리지 않고 밥을 지어도 될 만큼 식감이 좋다. 입에 넣었을 때 부드럽고 씹을수록 탱글탱글하다. 귀리를 볶아 납작하게 누르거나 부순 오트밀은 요구르트에 넣어 먹거나 과일 주스와 함께 먹으면 귀리에 부족한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쌀귀리는 떡과 빵, 고추장, 분말 등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강진군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