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따릉이 대여소에서 시민들이 따릉이를 이용하고 있다.. 2025.11.12/뉴스1
30일 따릉이 운영기관인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에서 보관하던 따릉이 회원의 개인 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정확한 유출 피해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따릉이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506만 명에 이르기 때문에 대규모 피해가 예상된다. 따릉이 회원 가입 시 필수 입력 정보는 아이디와 전화번호이며 선택 정보는 △생일 △성별 △이메일 △체중 등이다.
앞서 공단은 27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따릉이 회원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유선으로 전달받고, 이날에서야 유출 사실을 발표했다. 경찰은 다른 수사를 진행하던 중 따릉이 회원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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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피해(의심) 사례 접수는 공단 공공자전거운영처 콜센터(1599-0120) 또는 이메일(seoulbike@sisul.or.kr)로 할 수 있다. 서울 다산콜센터(02-120)로도 접수 가능하다.
송진호 기자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