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산업 협력 강화 MOU 체결 “韓기업들, 배터리 분야 수십억불 투자 약속”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 중인 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SNS를 통해 마크 카니 총리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최고위급을 잇달아 만나 잠수함 사업과 안보·산업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멜라니 졸리 산업장관의 산업 협력 협약식 모습. (사진=강훈식 비서실장 SNS) 2026.01.29. [서울=뉴시스]
광고 로드중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를 타진 중인 한국이 캐나다 내 자동차 생산 시설을 확대하기로 했다.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는 29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협력 강화 및 산업협력위원회 설립에 관한 MOU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 핵심 광물,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및 수소 모빌리티가 주요 협력 대상이다.
광고 로드중
캐나다 정부는 배터리 생산 및 소재 가공, 핵심 광물 정제·가공·재활용 분야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을 지원해 자국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꾀하고 있다.
졸리 장관은 “이번 MOU는 캐나다의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우수성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전기차 및 수소 모빌리티 분야 협력 심화와 배터리 및 핵심 광물 파트너십 확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닌더 시드후 캐나다 국제무역부 장관은 “한국 기업들은 캐나다 배터리 생태계에 수십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다”며 “올봄 무역 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이러한 추진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한국 잠수함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하는 중 나왔다.
광고 로드중
그러면서 “잠수함 사업은 물론이고 산업 협력, 안보 협력 차원에서 만나고자 했던 최고위 의사결정권자들을 모두 만나 전하고자 했던 뜻과 진심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캐나다가 추진 중인 60조원 규모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위해 독일과 경쟁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