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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반도체, 달탐사선 타고 ‘우주 테스트’

입력 | 2026-01-30 04:30:00

내달 美로켓 아르테미스2호 탑재
국산 위성 ‘K-라드큐브’에 넣어 발사




한국 인공위성이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 로켓에 탑재돼 우주로 향한다. 태양으로부터 오는 강력한 자외선을 측정하는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우주 환경이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기 위해 해당 위성에 메모리 반도체를 실을 예정이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될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 6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미국이 54년 만에 추진하는 달 유인 프로젝트다. 우주비행사 4명은 오리온 우주선에 탑승해 달 궤도를 돌고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 K-라드큐브는 오리온 우주선 바로 아래 있는 오리온 스테이지 어댑터에 탑재돼 지구를 둘러싼 강한 자기장 지역인 ‘밴앨런복사대’의 우주방사선을 고도별로 측정할 예정이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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