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이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HE)이 발표한 ‘2026 세계 대학 순위’ 경영·경제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고려대 경영대학이 이 부문에서 국내 1위에 오른 것은 2018년에 이어 8년 만이다. 세계 순위는 57위로 지난해 101~125위권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THE는 순위권 중하위 대학에 대해서는 점수 차가 미미할 경우 정확한 순위 대신 ‘밴드(band)’ 형태로 구간만 공개한다.
서울대는 예술·인문학, 교육학, 법학, 생명과학, 물리학 등 5개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공학·컴퓨터공학 부문은 KAIST가, 의학 부문은 성균관대가 각각 국내 1위였다. 심리학 부문에서는 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 서울캠퍼스가 국내 공동 1위, 사회과학 부문에서는 서울대와 연세대 서울캠퍼스가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수연 기자 lot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