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부개발계획 변경안 가결…2027년 착공 연 면적 5800㎡ 복합시설 개발…임대주택 총 76가구
동부화물터미널 부지 예상 조감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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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나대지로 방치된 서울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에 7140㎡ 규모의 입체 녹지가 들어선다. 50억 원 규모의 시민 운동공간운동공간 ‘펀스테이션’(가칭)도 생긴다.
서울시는 29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40년간 물류터미널로 지정돼 다른 용도로 개발이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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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민간 사업자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공공과 민간이 추가 협상을 진행해 개발계획이 변경됐다.
변경안에 따르면 주거지역과 인접한 후면 지상부의 개발밀도는 축소된다.
지상부에는 7140㎡의 대규모 입체녹지를 조성한다. 녹지 공간은 동대문구 복합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다채로운 주민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중랑천 인접 부지에는 50억 원 규모의 ’펀스테이션‘이 생긴다. 이곳은 중랑천에서 즐기는 러닝, 자전거 이용자들의 쉼터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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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제로 친환경 건축물을 짓는다.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등 임대주택 76가구도 공급한다.
이번 변경안은 3월 중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가 이뤄진다.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건축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7년 착공에 들어간다. 이어 2031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녹지공간을 입체적으로 마련해 주민 친화형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뒷받침할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