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 고양시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아기를 돌보고 있다. 이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는 2만 710명으로 전년 동월(2만 83명)보다 627명(3.1%) 증가했다. 출생아는 2024년 7월 이후 1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11월(2만 3727명)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2026.1.2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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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1월 출생아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다. 출생아 증가율은 18년 만에 가장 높았다. 지난해 연간 출생아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는 2만710명으로 1년 전보다 3.1% 늘었다. 11월 기준으로는 2019년(2만3727명) 이후 가장 많았다.
월간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 이후 17개월 연속 증가세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출생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혼인 건수가 20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데다 30대 여성 인구 증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11월 누적 혼인 건수(21만4843건)는 1년 전보다 7.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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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이날 내놓은 출산율 반등 흐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남편이 있는 30대 여성의 출산율 상승이 2023년 대비 2024년 출산율을 0.04만큼 상승시켜, 전체 상승 폭(0.03)보다 큰 것으로 추정됐다. 연령대에선 30대 후반(35~39세)에서, 소득 분위별로는 중위소득 이상, 가입 자격(직장·지역)별로는 고용 기반이 안정적인 직장 가입자가 출산율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