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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분기 9969채 분양…2002년 이어 두번째로 많아

입력 | 2026-01-28 14:34:00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6.1.15/뉴스1


올해 1분기(1~3월) 서울에서 1만 채 가까운 물량이 분양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부족이 이어졌던 만큼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공공과 민간 분양을 합쳐 단지 12곳의 9969채가 공급될 예정이다. 1분기 기준 지난해(1097채)보다 9배 이상으로 증가하며 200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2002년(1만3188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가장 많았다.

주요 단지로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2054채) △마곡엠밸리 17단지(577채) △오티에르 반포(251채) △이촌 르엘(750채) △신반포22차 재건축(160채) 등이 있다.

2월 분양 예정인 영등포구 ‘더샵신길센럴시티’는 16개 동(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면적 51~84㎡ 2054채 규모의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477채가 공급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 갈 수 있는 역세권이며 주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비롯해 대형 쇼핑시설이 들어서 있다.

3월에는 용산구 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이촌 르엘’이 공급된다. 9개 동(지하 3층~지상 27층) 750채 규모로 97채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도보권에 경의중앙선·4호선 이촌역과 이촌한강공원이 있다.

리얼투데이는 “공급 가뭄이 장기간 이어졌던 지역에서 나오는 분양 물량은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더 집중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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