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반환 쌍둥이 판다 샤오샤오·레이레이 이날 도착 중일 판다 외교 끝…외교부 “판다 보러 中 오는 것 환영”
일본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 레이레이가 28일 쓰촨성 청두시 야안 판다기지에 입주했다. 출처=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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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지막 판다였던 쌍둥이 판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가 28일 중국에 도착했다. 이들은 쓰촨성 청두의 야안 판다기지에서 격리 검역 기간을 거친 후 공개된다.
중국 자이언트판다 연구센터는 28일 “이날 새벽 1시 일본 우에노동물원에 거주하던 판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가 청두 톈푸국제공항에 도착했다”며 “오전 6시쯤 야안 판다기지에 무사히 입주해 검역을 받았다”고 말했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지난 2021년 7월 도쿄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2011년 일본으로 대여된 리리와 싱싱으로, 이들은 지난 2024년 9월 중국으로 반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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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천진난만한 이미지와 활발한 성격을 가진 판다들은 일본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지속적으로 중일 민간을 연결하고 양국 국민 간 우정 증진에 적극적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샤오샤오와 레이레이의 원활한 귀국을 위해 전문가들을 일본에 조기 파견해 귀국 전 준비 작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격리 검역 기간을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쌍둥이 판다의 중국 반환으로 일본 내 판다는 모두 사라지게 된다. 일본 내 판다는 지난 1972년 일·중 국교가 정상화된 후 처음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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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관계가 경색되면서 일본이 판다를 추가로 임차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하다.
이와 관련,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2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일 간 관련 협정에 따라 일본에 거주하는 판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가 중국으로 돌아온다”며 “우리는 일본 국민들이 중국에 와서 판다를 보는 것을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중·일이 판다 보호 및 협력 추진에 있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문제는 주관 부서에 문의하라”며 즉답을 피했다.
(베이징=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