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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中 서해 잠정조치수역 구조물 이동, 의미 있는 진전 환영”

입력 | 2026-01-28 10:33:10

“서해 해양권익 적극 수호하며 ‘평화로운 공영 바다’ 노력 계속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7 뉴시스



청와대는 28일 중국 측이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 설치된 구조물을 이동 조치를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하면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서면 입장을 통해 “우리 정부는 잠정조치수역 내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 아래 중국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간 해당 관리플랫폼이 여러 우려의 중심이 돼온 만큼, 이번 조치를 의미 있는 진전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서해에서 우리의 해양권익을 적극 수호하는 가운데 서해를 ‘평화롭고 공영하는 바다’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전날 잠정조치수역 내에 설치된 관리플랫폼을 중국 측 기업이 자체적인 수요에 따라 이동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수역은 한중 양국 어선이 공동으로 조업할 수 있는 구역으로, 우리 정부는 그간 중국의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한중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해당 구조물 문제의 해결을 직접 제기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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