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공동 주차장을 독점하기 위해 바닥에 돌을 고정해 이웃 차량의 통행을 막은 주민의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보배드림 갈무리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 막으려고 돌을 본드로 붙인 이웃의 횡포’라는 글이 올라왔다.
● “이사 일주일 만에…” 돌로 막힌 주차장
빌라 공동 주차장을 독점하기 위해 바닥에 돌을 고정해 이웃 차량의 통행을 막은 주민의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보배드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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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차 앞뒤 바닥이 돌로 꽉 막혀 꼼짝도 못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웃 주민 B 씨가 차를 못 움직이게 하려고 돌을 바닥에 고정해 둔 것이다.
● 피해 주민 “경찰도 보자마자 ‘사건 처리’하더라”
A 씨가 공개한 영상. 보배드림 갈무리.
이어 “(B 씨는)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 보자마자 욕설을 퍼부었다”며 “동네 사람들과 관리업체 사람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이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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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주민 분노… “사필귀정 운운하며 넘기려 한다”
A 씨가 공개한 사진. 주차장 진입 통로를 물건과 돌로 막아뒀다. 안쪽 깊숙히 재활용 폐기물 수거장이 보인다. 보배드림 갈무리
A 씨는 “경찰은 B 씨가 거짓말하니 퇴근 후에도 증거를 수집하려 CCTV까지 가지러 왔다”라며 “반면 검찰은 봐주려 하며 사필귀정까지 운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도 주차장 바닥에 붙은 돌들은 그대로다. A 씨는 “구청에 신고하면 관리업체에 떠넘기고 관리업체는 구청에 이야기하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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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