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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이재명 비리수사 상대성 이론…野 수사는 신속·與는 느려”

입력 | 2026-01-26 09:35:06

“공천 뇌물 특검 거부는 검은돈 단절 거부이자 정치개혁 거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1.23/뉴스1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야당 인사들에 대한 수사는 빛의 속도로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되는데, 전재수, 김병기, 강선우, 장경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수사의 시간은 한없이 느리게 흘러간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권 비리수사의 상대성 이론을 들어보셨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경 서울시의원 녹취 파일 120여개가 담긴 황금 PC가 발견됐다”며 “공천 둘러싸고 강선우 의원뿐 아니라 민주당 전현직 당직자, 의원, 보좌진, 시의원들의 이름 줄줄이 등장하는 녹취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드러난 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민주당 공천 시스템은 뇌물과 인맥으로 좌우되는 부패 시스템이라고 하는 확실한 물증”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공천 뇌물 특검을 회피하겠다는 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뇌물 공천을 하겠다는 선언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천 뇌물특검 거부는 곧 검은돈 단절 거부이고, 정치개혁 거부”라며 “민주당은 현명한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는 꼼수 부리지 말고 공천뇌물 특검과 통일교 특검, 쌍특검을 즉각 수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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