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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챌린지 7주년, 누적 국비 1100억 유치, 구글 ‘창구’ 6년 연속 주관 등으로 글로벌 위상 강화

입력 | 2026-01-23 17:08:00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가 설립 7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도시·글로벌· 미래 혁신 교육 생태계를 설계하는 ‘글로벌 창업 아키텍트’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출처=넥스트챌린지재단


2019년 1월, 창업 생태계의 기반이 전무했던 제주 서귀포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넥스트챌린지는, 지난 7년간 ‘안주’ 대신 ‘변종(Mutation)’을 택하며, 지역과 전 세계를 연결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왔다.

단일 거점에서 시작된 도전은 ‘서귀포형 마이크로 스타트업 밸리’라는 독자 모델로 성장했으며, 서울·인천 등 국내 주요 도시와 베트남·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 시장으로 확장되며 실질적인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넥스트챌린지는 7년간 누적 110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1,350개 창업 기업을 육성했다. 이들 기업은 총 1조 5,730억 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하고, 59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160개 사가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800억 원 이상의 정부 지원금을 수주하고, 10개 국 4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제주 서귀포시,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협력하여 창업 불모지였던 서귀포에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2019년 STARTUPBAY 올레(1센터)를 시작으로, 2023년 STARTUPBAY 글로벌(2센터), 2025년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3센터)까지 확장하며, 예비창업자부터 도약기(7년) 스타트업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특히 스타트업타운은 창업 인프라(입주 공간·코워킹 스페이스)와 주거 지원을 결합한 모델로,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에게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사업 집중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난 6년간 입주기업이 매출 1,050억 원, 투자 유치 188억 원, 신규 고용 226명, 정부 지원 사업 145건 선정, 지식재산권 186건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챌린지는 축적된 실행 역량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2028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Around X)에서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로써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 연속 ‘창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관기관이 됐다.

넥스트챌린지가 2025년 개최한 ‘어라운드 X 코스믹 오디세이’ 성과공유회 / 출처=IT동아


또한, 구글플레이(2023년), 인텔·구글플레이(2024년), 인텔·로레알·아스텔라스·탈레스·구글플레이(2025년)와 협업하며 글로벌 기업 파트너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2023년 100개 사, 2024년 110개 사, 2025년 127개 사로 지원 스타트업 수도 늘렸으며, 총 337개 기업에 330.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593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넥스트챌린지의 또 하나의 중요 성과는 미래형 혁신 대안학교인 넥스트챌린지스쿨(Next Challenge School, 이하 NCS) 운영이다. 전 세계 20개 국 대학과 혁신학교와 함께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창업 지원을 넘어 AI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NCS는 현 입시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테크·글로벌 트렌드·기업가정신을 핵심 축으로 하는 실전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특히 특이점 시대를 바라보며 에이전트AI, 피지컬AI의 대전환을 준비하는 국내 유일한 서울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이다.

2025년 개교 1년여 만에 재학생(중2~고3)들의 가시적 성과도 이어졌다. 항공우주, AI, 핀테크, 바이오, 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 5대 산업 분야 프로젝트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수행하며, 서울시 산하 국제기구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최한 Global Youth Award Entrepreneurship(기업가정신) 부문 수상, 세계 최대 청소년 로봇 올림피아드 WRO 미래과학자 부문 금상,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2등(대서양상)·4등(남극해상) 수상, 경기도 청소년 토론축제 대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미네르바대학, 카네기멜론대학, KAIST·서울대 교수진, 빅테크 기업 현직자, 스타트업 CEO 등으로 구성된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교사들의 밀착 지도와, 3년 간 해외 6개국을 탐방하며 현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글로벌 팀 빌딩 경험을 쌓는 등 차별된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설립 8년 차인 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그리고 미래교육을 잇는 글로벌 앵커로서 퀀텀 점프를 이뤄낼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IT동아 이문규 기자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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