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남극 얄루어 제도에서 한 연구원이 고래를 찾고 있다. AP/뉴시스
21일(현지 시각) BAS는 홈페이지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남극에서 생애 한 번뿐인 직업에 도전하라”며 채용 공고를 올렸다.
영국 남극조사국(BAS)이 2026년 남극 기지 신규 인력을 모집한다. 영하 89도의 극한 환경이지만 숙식비 전액 지원과 높은 저축률로 현장 근무자 만족도는 매우 높다. BA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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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89.2도·옷 5겹 견뎌야 하지만… “그만둘 생각 없다”
6차례 기지로 복귀한 목수 필 쿨먼. BAS 제공
이러한 극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원들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관공 출신의 댄 맥켄지 기지 대장은 “누구든 노력하면 성장할 기회를 얻는 곳이 남극”이라며 “나는 대학도 나오지 않은 평범한 청년이지만 이곳에 있다”라고 말했다.
6년째 BAS를 찾는 목수 필 쿨먼 또한 “현장 기지는 단순한 일터를 넘어선 집이자 가족이다”라며 “그만둘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