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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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병기 의원의 수사 무마 청탁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9시50분부터 서울 동작경찰서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동작서는 김 의원 배우자인 이모씨가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혐의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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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서는 2024년 4월 이씨와 조모 전 동작구의회 부의장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으나 같은 해 8월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한 바 있다. 이후 서울청이 3차례 보완수사 지시를 내렸으나 결국 무혐의로 내사를 종결했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국민의힘 경찰 고위간부 출신 의원을 통해 사건을 맡은 동작경찰서장에게 수사 무마와 관련한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 동작서는 김 의원이 동작구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김 의원 전 보좌진이 제출했으나 서울경찰청에 보고도 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 15일 김 의원 관련 의혹을 수사했던 전 동작서 팀장 A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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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