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천피’ 시대] 與 코스피 특위 위원들과 오찬 LS그룹 중복상장 거론 “허용 안돼”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 신년 기자회견 ‘함께 이루는 대전환, 모두 누리는 대도약’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1 청와대사진기자단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과 청와대가 자본시장 기초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해야겠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당 특위는 자본시장 개선을 위한 후속 과제로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 상장 방지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 의원은 “상속세를 낮추기 위해 상장사가 주가를 의도적으로 누르는 것과 계열사를 추가로 상장시키는 중복 상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LS그룹의 중복 상장 문제를 거론하며 “이런 중복상장 문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이 된다”며 “거래소가 이런 중복 상장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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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송 기자 cms@donga.com
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