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억 돌파… 올 1000억 목표 기업 AI 전환 집중… 수익모델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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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사진)가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AI 스타트업 밋업데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연 매출 300억 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올해 말까지 매출 1000억 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2021년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뤼튼’을 앞세워 빠르게 사용자 기반을 키워 온 뤼튼테크놀로지스는 AX(AI 전환)와 글로벌 확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2023년에 일본 법인 ‘뤼튼 재팬’을 설립했고, 현지에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기업 AX를 전담할 사내 독립 기업 ‘뤼튼 AX’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수익 모델 다변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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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업스테이지의 AI 모델이 중국 모델에서 파생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던 고석현 사이오닉AI 대표는 이날 행사 이후 AI 모델의 독자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 대표는 결국 “독자성을 결정하는 여부는 AI 모델이 사용한 학습 데이터의 ‘통제권’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앞서 문제 제기와 관련해 업스테이지는 공개 검증을 통해 의혹에서 벗어났으며, 이에 대해 고 대표는 사과를 전한 바 있다.
도쿄=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