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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 유럽 8개국 이어 캐나다도 그린란드 파병 검토

입력 | 2026-01-20 11:07:35

덴마크 주관 ‘북극의 인내 작전’ 훈련 참가 가능성




유럽 국가들이 미국의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움직임에 대응해 그린란드 안보 위협에 대비하는 소규모 훈련 병력을 파병한 가운데 캐나다도 그린란드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면, 복수의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주 연방정부에 제출된 여러 비상 대응 계획에는 그린란드에 소수의 병력을 파병하는 방안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공군(RCAF)이 이미 그린란드에서 계획돼 있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덴마크가 주관하는 ‘북극의 인내 작전’에 추가 병력 파병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CBC는 전했다.

카니 총리는 지난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와 덴마크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덴마크와 그린란드를 지지했다.

캐나다가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병할 경우 캐나다도 미국의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핀란드가 덴마크 주관 ‘북극의 인내 작전’에 파병할 뜻을 밝히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들 8개 국가에 다음 달부터 10% 관세를, 6월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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