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사회·교육·문화 분야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18.
그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04년 4월 17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을 할 때의 일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TK(대구·경북) 지역 중진의원이 ‘재공천해 주면 15억 원을 주겠다’고 제의해 그날 바로 공심위(공천심사위원회)에 알리고 그 선배를 컷오프(공천 배제), 신인 공천을 결정한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홍 전 시장은 또 “2006년 지방 선거 때는 서울시 간부 공무원 출신이 찾아와서 ‘동대문 구청장으로 공천해달라’고 하면서 10억 원을 제시해 깜짝 놀랐었다”며 “그 때는 내가 데리고 있던 지구당(서울 동대문구을) 사무국장 출신을 재공천해 줬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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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