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잠실 구간 1시간30분 소요
올 봄부터 한강버스가 출퇴근 시간대 급행 노선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급행은 기존 노선이 7개 선착장에 서는 것과 달리 ‘마곡~여의도~잠실’ 3개 선착장만 정차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23일과 다음 달 21일에 각각 2척씩, 총 4척의 한강버스가 추가 투입된다. 이들 선박은 기존 노선에 우선 투입해 시험 운항과 안전성 검증을 거친 뒤 출퇴근 시간대 급행 운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4척이 더해지면 한강버스는 총 12척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한강버스는 출퇴근 교통수단으로는 이동 시간이 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7개 선착장을 모두 경유할 경우 운행에 2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다. 급행 노선이 도입되면 중간 4개 선착장을 건너뛰어 마곡에서 잠실까지 이동 시간이 약 1시간 30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완행 대비 약 30분 단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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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희 기자 hee@donga.com